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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과 얼음을 즐길 수 있는 청양 알프스마을, 휘닉스 평창, 용평리조트 눈썰매장

by 김쌤!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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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마을 얼음 분수

겨울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이 눈과 얼음일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눈과 얼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눈썰매장과 얼음축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1. 청양 알프스마을

알프스 마을은 충북 청양군 정산면에 있는데 개장은 9시부터 18시입니다. 주중 야간개장은 18시에서 20시까지, 주말 야간개장은 18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얼름분수축제 중에서 가장 크고 널리 알려진 이곳에서 칠갑사 얼음축제가 열리는데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용요금은 입장원 이 8,000원, 야간입장권은 10,000원입니다. 썰매 타기와 결합한 상품은 28,000원인데 예약을 하면 조금 할인이 됩니다. 하지만 당일 예약하고 당일날 구매하는 것은 할인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양군 일대를 볼 수 있는 청양투어패스권을 이용하실 분들은 야간개장은 입장이 되지 않는 점도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18시까지 이용가능). 낮에 가서 보는 것도 좋지만 화려한 조명이 있는 밤에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 입구에는 여러 개의 얼름 분수들이 길 옆을 따라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알프스얼름축제분수의 얼음 글자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조명이 더해져서 화려해 보입니다. 푸른 빛깔의 얼음 성벽을 통과하면 토끼의 해를 기념하여 만든 토끼 조각상, 피카추의 친구들, 영화 아바타와 타이타닉, 그리고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까지 눈으로 만든 조각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얼음 동굴 속을 돌아다니는 것도 신기한 체험 중의 하나입니다.  메인 포토존은 가장 안쪽에 있는 얼음 분수인데 제일 큰 빙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다만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마을 안쪽에는 눈 썰매장도 있는데 입장료가 2만 원이고, 횟수 제한 없이 마음대로 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체험은 얼음 썰매를 타거나 짚라인을 탈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추운 몸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장소로 겨울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휘닉스 평창

해발 700m의 고원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스노우파크와 호텔, 콘도 등을 휴양 레저시설을 갖춘 종합리조트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습니다. 곤돌라 운영 시간은 월요일~화요일은 주간 9시에서 15시, 야간은 18시에서 20시 30분까지이고, 수요일~일요일은 9시부터 20시 30분까지입니다. 요금은 성인 12,000원이고 소인(36개월 이상~초등학생 어린이)은 10,000원입니다. 모두 왕복요금입니다.  특이한 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곤돌라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의 관광 곤돌라는 정상까지 가는데 15분 정도 걸립니다. 정상의 높이는 1050m로 주변의 경치가 상당히 좋으며, 카페에서 잠시 몸을 녹이며 설원을 감상하셔도 됩니다. 태기산 전망대에서는 산등성이를 따라 줄 지워 서 있는 풍력발전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평창휘닉스파크 스노우빌리지에서는 튜브로 된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규모도 적당하고 오르막길도 경사가 크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인공눈을 뿌려주기 때문에 눈이 오지 않는 날에도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키즈 썰매장과 튜브썰매장이 분리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좀 더 안전하게 탈 수 있으며, 가운데에는 이글루존이 있어 눈으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눈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은 평창 휘닉스 파크를 추천드립니다.   

3. 용평리조트 눈썰매장

강원도 평창 스키창 옆에 있는 눈썰매장은 주간은 9시~16시 30분, 야간은 18시~21시까지 운영합니다. 12시부터 13시 사이는 정비시간입니다. 매표소와 무인발급기가 있는데 야간에는 무인발급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용요금은 1회권, 3회권, 5회권 3종류가 있는데 주중과 주말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주중 대인 5회권은 25,000원 소인은 17,000원이고 주말 대인은 28,000원 소인은 21,000원입니다. 모든 티켓은 당일에 이용이 가능하고 분실시 재발급이 되지 않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썰매 이외에도 스토우카트와 유로번지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카트는 2회 사용권이 15,000원이고 신장이 135cm 이하는 보호자 동반해야 탑승가능 합니다. 유로번지는 1회 12,000원입니다.  눈썰매장 입구로 들어가면 고객대기실이 있는데 눈썰매를 타지 않거나 부모님들은 이곳 실내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혼자 눈썰매를 타기 위해서는 튜브를 가지고 위로 올라가면 되는데 무빙워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2인용은 위쪽에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가 앞에 타고 어른이 뒤에 타면 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스키장이 있어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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